[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행남자기는 중국 중경 차오톈먼 국제무역센터와 업무교류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문에 따르면 행남자기와 차오톈먼 국제무역센터가 한국관 운영 및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간 ▲한국관 운영 및 한국상품의 공급·구성과 전시에 관한 수행 ▲한류 등 문화교류에 관한 공동 업무수행 ▲전자 상거래에 관한 공동 업무 수행 ▲당사자 간 유통 및 관리시스템의 관한 정보교류 ▲당사자 간 활동의 관한 자료발표 ▲공동 마케팅 수행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이 주 내용이다.
총 400만평에 달하는 차오톈먼센터는 도매거래시장, 창고물류센터, 비즈니스센터, 쇼핑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쇼핑센터는 오는 6월에 임시 오픈할예정이다. 행남자기는 한국관 유치관련 정식계약은 차오톈먼측과 5월 초에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오톈먼 쇼핑물류센터의 정식 오픈에 맞춰 행남자기는 9월안에 모든 기업을 유치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7만평 규모로 만들어지는 한국관에서는 쇼핑, 먹거리, 문화, 전자상거래, 한류관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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