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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블릿 B2B 사업 확대…"영국 맥도날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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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블릿 B2B 사업 확대…"영국 맥도날드서도" 갤럭시탭 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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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기업간거래(B2B)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개인 소비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태블릿을 기업·교육 등과 연계해 판매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의 주요 맥도날드 매장에 삼성 태블릿을 공급했다.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이나 이를 먹는 동안 맥도날드 이용자들은 삼성 태블릿을 이용해 웹 브라우징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체크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지루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 동안에라도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태블릿 도입을 진행했다. 이 같은 시도가 다른 국가의 맥도날드에서도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시장에서 기업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기기 판매를 넘어서는 솔루션 전반에 대한 영역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B2B 특화 태블릿인 '갤럭시탭 액티브'를 출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이즈의 태블릿 라인업에 보안솔루션 '녹스', 'S펜' 등을 녹여 기업, 교육 등 B2B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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