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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푸드트럭 운영자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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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사, 문화예술공원, 양재천, 반포천 등에서 영업 서리풀푸드트럭 운영자 8대 공개모집(4/15~25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규제개혁을 실천, 일자리 창출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서리풀 푸드트럭' 운영자를 2차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구청사를 비롯 문화예술공원, 양재천, 반포천 등 총 8대다.

서초구 서리풀 푸드트럭 운영자 2차 모집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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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 취업애로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대상자를 넓혀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수의계약방식에서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확대했다.


신청자는 전자입찰방식인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입찰등록을 해야 한다.

입찰방법은 대 당 영업장소별로 구분해 입찰하여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로 낙찰된다.


입찰장소 및 예정가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 자세하게 기재돼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역 내 거주하는 취업애로청년 등을 대상으로 1차 운영자 7명을 선정, 푸드트럭에 유형별 디자인을 독자 개발해 서초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청년작가 및 단체 작품을 활용하여 선정된 독특한 디자인을 운영대상자들에게 제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푸드트럭 운영의 단점인 장소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 푸드트럭 운영 조례 제정하기 위해 4월1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에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기존 허용장소 외 지역 내 문화시설, 도로, 공공기관 주관 축체 · 행사 등에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도록 포함, 입법예고가 끝난 5월 구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되면 향후 푸드트럭을 50대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푸드트럭 운영자 입장에서 바라본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서리풀 푸드트럭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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