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서울 호텔PJ에서 친환경농업 6차 산업화 촉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해 '친환경 6차산업 발전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달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가공?외식?수출 등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생산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발전협의회는 농업인을 포함해 유통, 식품, 수출기업, 연구기관 등 30여명으로 구성,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자-기업 연계 방안, 외식·가공·수출 등 적극적 수요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제도개선 과제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생산단지의 가공 판매 체험 등을 연계한 6차산업화 사례를 만들어 지자체와 농가 등에 보급하고, 청년 유기농 체험단 등 소비자와 연계해 친환경의 가치에 대한 소통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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