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관련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홍콩,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13개 국가 진출 기업에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 연수가 가능한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근무기간, 안전성, 자격요건 등을 판단하여 최종 연수기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비자수수료와 보험료, 왕복항공료와 체재비 일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 국가의 aT 해외지사에서 학생들의 인턴 관련 애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진출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식품 관련분야에 관심을 갖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공고 내용은 대학교 홈페이지, 취업 사이트,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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