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638개 학교 학부모회가 학교참여사업에 참여한다.
학교참여사업은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학부모회가 직접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학교 교육 모니터링, 학부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활동, 교육봉사, 재능기부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2000만원, 경기교육청 자체 예산 9억5000만원 등 총 10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교육청은 선정된 학부모회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활동하고, 학교 참여 활동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내 1026개 학교 학부모회가 이 사업에 응모했다. 경기교육청은 학부모회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심사해 638개 학부모회(교육부 공모 60개, 경기도교육청 공모 578개)를 선정했다.
유기만 경기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학부모회가 학교 현장 가까이에서 내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민주적 교육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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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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