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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안양·이천·동두천' 교통정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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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부천ㆍ안양ㆍ이천ㆍ동두천시가 교통업무 분야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인구 규모별로 도내 31개 시ㆍ군을 A(61만 이상), B(30만이상~61만미만), C(16만이상~30만미만), D(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행정ㆍ교통안전ㆍ택시행정ㆍ대중교통서비스ㆍ교통정보행정 등 5개 시책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A그룹에서는 부천시가 최우수, 용인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B그룹에서는 안양시가 최우수, 광명시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C그룹에서는 이천시가 최우수, 오산시가 우수기관이었으며 D그룹에서는 동두천시가 최우수, 과천시가 우수 시·군에 뽑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의 '송내역 환승시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동두천시의 '무선통신 교통신호운영관리시스템 구축' ▲용인시의 '경부고속도로 연계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 ▲이천시의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 ▲안양시의 '확장형 버스정류장(Bus bulb) 도입' 등은 우수 시책으로 평가됐다.

경기도는 오는 5월 중 우수 시ㆍ군에 대해 도지사 표창한다.


강승호 도 교통정책과장은 "보다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교통서비스 향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시ㆍ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 전파함으로써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교통업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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