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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생협, 구례자연드림파크 2주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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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GSEF2016 몬트리올 위한 구례 예비 포럼 개최"
"23일 자연드림공방 견학, 마술, 비보이, 락밴드공연, 수제맥주 등 체험과 즐길거리 풍성"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아이쿱생협이 구례군 용방면에 조성한 국내 최초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의 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축제를 개최한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례에서 맘껏 놀자'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오미예 이사장 및 조합원, 생산자, 직원, 지역민 등 약 4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축제 사전행사로 22일에는 오는 9월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GSEF2016(Global Social Economy Forum,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을 준비하는 예비포럼이 개최된다.

23일 본 축제에서는 그림그리기대회, 플리마켓, 자연드림 상품 퍼레이드, 압화, 페이스페인팅, 나무공예, 우리밀 피자와 쿠키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 공방에서 만든 만두, 베이커리, 한과, 막걸리 등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참여하는 장터부스와 구례 특산물 판매부스, 공방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실시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워줄 버스킹 밴드, 마술, 비보이, 락밴드 등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비어락하우스에서 라거, 에일, 바이젠 등 3종의 수제맥주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지역별 베스트 드레서 뽑기로 시작해 ▲구례좌도농악회 공연 ▲깃발 및 자연드림 상품 퍼레이드 ▲플래시몹 축하 댄스 ▲신규공방 테이프커팅 등의 퍼포먼스 ▲락밴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에 공식 그랜드오픈한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총 149,336㎡(약 4만 5천평)규모로 식품공방을 비롯해 물류센터, 식품검사실, 영화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24개 공방 및 시설이 한 곳에 모인 복합문화단지이다. 현재 46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5년 말 기준 625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는 4월에는 우유공방과 과자공방, 핸드메이드숍인 꼼지락공방 이렇게 3곳이 신규 오픈한다.


아이쿱생협 오미예 이사장은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지난 2년 동안 물품 생산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 락페스티벌 등의 문화활동과 같은 지역 상생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모범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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