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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지역 청소년, 뉴질랜드 무료 어학연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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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 일환으로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받을 어촌지역 청소년과 산학연계 훈련비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산계열 고등·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어학연수 참가대상은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로 방학기간 8주 동안 뉴질랜드 현지학교에서 영어교육과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연수비용은 전액무료다.

선발인원은 농어촌지역 전체 150명 가운데 어촌지역은 최소 23명 이상 선발될 예정이다.


산학연계 훈련비자 연수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수산계열 고등·대학생과 졸업자로, 3개월 어학·직무훈련을 거쳐 6개월간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3개월 훈련기간 동안 교육비와 왕복항공료 전액, 6개월 체재비 50%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관련 기업에 채용돼 유급 연수도 받는다.


선발인원은 농어촌지역 전체 50명이며 어촌지역은 최소 8명 이상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epo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온라인 서류접수 전용 홈페이지(epis1.saramin.co.kr)에 접속해 지원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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