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정장선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총무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총무본부장에 정장선 선대위 본부장이 맡기로 했고, 조직본부장에 이언주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박수현 의원, 당대변인에 박광온 의원, 원외대변인에 이재경 선대위 대변인, 대표비서실장은 박용진 당선자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인사들은 다음 전당대회까지 당직을 맡을 예정이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20일 비대위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원내대표 경선 일정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20일 당선자 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권역별로 돌아가며 낙선인사를 겸한 방문을 할 계획"이라며 소개했다.
관심을 모은 광주 방문은 26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더민주는 부산과 충천 권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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