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H공사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15일 부동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계획과 사업계획 입안시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와 SH공사가 추진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급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사업 초기단계부터 민·관 협력차원에서 참여하기로 했다.
□ 두 기관은 앞으로 SH공사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등 사업의 일부를 민·관 협력형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협회는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매각 부동산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 SH공사가 공공 디벨로퍼로서 전문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서울시와 SH공사가 추진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급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에서 실질적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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