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평가에서 숙련도시험 16개 모든 항목 ‘만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16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분석평가에서 16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평가를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반항목, 금속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유기물질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평가 기준의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해 최고의 측정분석 능력을 보유한 공인 시험기관의 위상을 확인했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대한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시험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측정분석기관 등 106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전문성을 평가하는 것이어서 그 신뢰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박종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앞으로도 첨단 시험장비와 과학적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서, 신속·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검사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적 수준의 장비와 인력은 물론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시험검사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보건과 환경 분야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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