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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에이치, 2Q 실적 정상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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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68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2015년 연말 기준 P/E(주가수익비율) 9.9배를 적용했다"며 "그동안 모멘텀이 부족했지만, 현재는 갤럭시S7의 출하량 시장 기대치 상회 등의 등의 산업적인 호재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958억원, 영업이익은 78.4% 늘어난 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FPCB(연성회로기판)산업은 현재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며 "2010~2013년
고객사의 강력한 요청으로 관련업체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했다.


베트남진출을 위해 수백억을 투자했지만, 2012년 이후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공급 과잉이 시작됐다. 최근 상위 업체 중 한 곳은 상장폐지 진행 중이며 비상
장 업체도 어려운 상황이다.

2분기부터는 Key-PBA물량은 줄고 정상제품군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7의 판매량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물량 측면도 편안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은 902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7%, 41.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Key-PBA물량이 줄어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정상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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