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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20대 총선의 판세 예측에 실패해 긴급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13일 치러진 총선 개표 결과 새누리당이 참패하면서 다수당 지위를 잃게 되자 ‘썰전’ 측은 14일 새벽에 총선 특집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앞서 전원책과 유시민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해 왔다.
총선 결과에 대해 MC 김구라는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고 전원책은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시민도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총선 특집으로 꾸며진 ‘썰전’은 1부만 확대 편성해 14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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