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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차승원 주연 영화 '아들' 연극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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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

장진 감독·차승원 주연 영화 '아들' 연극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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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이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연극 '아들'이 오는 6월7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한다.

'아들'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5년째 수감생활 중인 강식이 하루 동안의 특별 귀휴를 받고 세 살 때 헤어진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다.


원작 영화는 차승원, 류덕환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전반에 걸쳐 내레이션이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2007년 개봉 당시 "영화지만 소설책을 읽는 느낌이 든다"는 등의 평을 받았다.

연극 '아들' 제작사 티앤비컴퍼니는 "다큐멘터리 같은 그들의 이야기 속에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작에서 표현된 서정적 감수성과 스타일을 연극적 이미지로 창출해낸다면 감동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창작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자 간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애틋한 심정과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웃음의 대학’, ‘그리스’, ‘해를 품은 달’ 등의 정태영 연출이 이끌 예정이다. 출연진은 이달 넷째주에 발표된다. 오는 21일 프리뷰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3만7000~4만5000원. 문의 1588-5212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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