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육성과 보호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 다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에 발족한 구례군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 육성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하는 기구로써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공무원과 청소년육성 정책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하여 2016년 청소년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한 후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였고,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기동 군수는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의 상호 긴밀한 연계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기 청소년 지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부터 지방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사업까지 확대 시행하였으며, 향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보호지원, 학교 방문교육과 부모교육 등을 통해 지역청소년의 복지증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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