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QM3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급사양은 강화한 반면 소닉 레드 컬러에 한정되던 기존 RE 시그니처 트림에 유럽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신규 도입한 것이다.
특히 QM3 쇼콜라 브라운 모델 외관에는 쇼콜라 브라운 바디와 블랙 루프, 내장에는 알칸타라 포인트 천연가죽시트와 쇼콜라 브라운 전용 인테리어 등을 적용했다. 출시 후 국내에선 볼 수 없던 생동감 넘치는 내외장 컬러를 꾸준히 선보인 QM3는 이번 신규 컬러 추가로 레드, 블루, 오렌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브라운의 7가지 바디에, 블랙, 오렌지, 아이보리의 3가지 루프를 갖추게 됐다.
방실 르노삼성 마케팅오퍼레이션담당 이사는 "2016년형 QM3의 구매비율을 보면 소닉 레드가 15%, 마린 블루가 19%로 기존에 없던 독특한 컬러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며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QM3 고객을 위해 계속해서 르노의 프렌치 시크를 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QM3 가격 및 디자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엔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