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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종에서 당선…"빠른 시일 내 당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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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종에서 당선…"빠른 시일 내 당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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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세종시에서 7선에 성공한 이해찬 당선인은 14일 "정치적으로는 빠른 시일 내 당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당 운영을 정상화시키고, 정권교체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45%의 지지를 얻어,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를 이겼다.

이 당선인은 "처음부터 더민주를 싫어서 탈당한 것이 아니라 김종인 대표의 정무적, 자의적 판단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탈당했기 때문에 (당에선) 당연히 받아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더민주 공천과정에서 컷오프 됐다. 그는 이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당선됐다.


이와 관련 이 당선인은 "'정무적 판단'이라는 있을 수 없는 당의 오판 때문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행히 시민들께서 저의 진심과 약속을 받아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 당의 부당한 징계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은 일곱 분의 세종시 의원들과 저를 아껴주신 지지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또한 "선거과정에서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저의 목표는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세종시 완성을 위해 혼신을 바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국회분원 설치, KTX 세종역 신설, 학교 신설과 보육·교육문제 해결, 자족기능 확충, 신구도심 균형발전 등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의해서 공약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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