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형 아빠교실과 체험형 놀이교실로 구성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워킹대디(working daddy·일하는 아빠)'를 위한 '아이조아 아빠교실'을 18개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빠교실은 전문 강사로부터 육아노하우를 배우는 '강의형 아빠교실'과 비누방울 놀이, 아빠 몸 터널 통과하기 등 집에서 아빠와 아이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체험형 놀이교실'로 구성된다.
강의형 아빠교실은 매월 격주 목요일 점심시간(12시~오후1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2주전부터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772-9814~8)를 통해 접수한다. 식대 5000원은 미리 내야 한다.
아빠와 영유아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교실은 18개 자치구에서 총 64회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과 평일 저녁시간에 90분간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수업 2주전부터 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가정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없으며 참여 가정은 무료로 보험 가입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