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 최저 투표율은 고성 34.8%… “무투표 당선자 때문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전국 최저 투표율은 고성 34.8%… “무투표 당선자 때문에…”
AD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20대 총선에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경남 통영시 고성군 선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투표 당선자 등장으로 투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낮아진 탓으로 분석된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투표 결과 전국 최종 투표율은 58.0%로 파악됐다. 경남도 최종 투표율은 57.0%다.


하지만 통영시 최종 투표율은 37.2%, 고성군은 34.8%로 각각 나타나 전국 및 경남도 최종 투표율에 크게 못 미쳤다. 이 투표율은 전국 선거구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군현 후보가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됨으로써 시민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며 “시와 시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투표라도 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벌인 덕에 그나마 투표율이 이정도 수준을 유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