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역내 산림조합과 함께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개교씩 학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숲과 나무의 기능을 익히게 하고, 숲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3개 산림조합(인천·강화·옹진부천)이 자발적으로 추진한다.
산림조합에서는 3년간 총 2억1000만원을 들여 숲을 조성하게 된다.
대상학교는 인천시가 각 구를 통해 신청을 받아 조성면적 500㎡ 이상을 확보하고 300명 이상이 재학중인 학교를 우선으로 심사해 추천하면 산림조합이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단체,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