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송파구청과 뜻 모아 생태공간 조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 삼전동 삼학사 어린이 공원 '도심 숲 체험 생태공간 조성' 사업이 새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연과 하나 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생태공간을 목표로 '도심 숲 체험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은 산림조합과 송파구청은 지난 11월 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맺고 생태공간 조성을 준비해왔다.
생태공간 조성은 가정의 달인 5월 개장을 목표로 식재작업과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7일 산림조합 임직원과 송파구청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한 식재 활동을 펼쳤다.
'도심 숲 체험 생태공간'은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초화류와 산채, 산약초 등을 도심 공원에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세대 간 교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된다.
한편, 산림조합과 송파구청은 생태공간 조성 사업을 기념해 4월 18일 이석형 중앙회장과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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