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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 업무시설·첫 주유소 용지 공급…"올 마지막 수익형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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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 업무시설·첫 주유소 용지 공급…"올 마지막 수익형 토지" 위례지구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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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에 위치한 일반 업무시설 용지와 지구 남측에서 강남·송파·성남 시가지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한 주유소 용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두 필지는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위례지구 업무6블록에 위치한 3012㎡ 규모의 업무시설 용지(1필지)는 일반업무시설(설치의무비율 연면적의 50% 이상, 오피스텔 제외) 및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400%이며 예정가격은 179억2140만원이다. 오는 6월30일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업무6 블록은 위례지구 핵심 상권에 위치해 교통면에서도 향후 위례에 설치 예정인 신교통수단인 트램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위4 블록에 위치한 1706㎡ 규모의 주유소용지(1필지)는 주유소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자동차관련시설 등을 5층 이하로 즉시 설치가 가능한 부지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200%가 적용되며 예정가격은 83억5940만원이다.


위례지구 최초로 분양되는 주유소용지로 남측편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강남과 송파, 성남 구시가지 통행로에 위치하고 있어 주유소로서의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21~22일 접수 및 개찰에 이어 27~2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 토지 모두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순위별로 공급 조건의 차등이 있어 사업성과 대금납부조건을 따져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LH 위례사업본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특전사 구간 및 송파IC 구간내 토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매각이 완료된 지구"라며 "이번에 공급 토지는 올해 위례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수익형 토지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고,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돼 성공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51~2, 6345)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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