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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한민·이준익 강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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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전당, 1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인문강좌 개최

영화감독 김한민·이준익 강단 오른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계연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기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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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9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인문강좌를 연다. 철학, 과학, 역사, 대중문화 명사들의 강연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은 각각 19일과 5월2일 강단에 오른다. 무대에서는 팝페라 가수 김선희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강신주 철학자, 김희준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좌교수,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 박해천 동양대 교수, 정정기 문화연구자, 백원담 성공회대 교수, 나희덕 작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은 차례로 바통을 넘겨받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뛰어난 석학과 강의진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acc.go.kr).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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