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방부 "北 정찰총국 대좌 지난해 한국 망명"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공식확인됐다. 북한의 대좌계급은 우리 군의 대령에 속한다.


국방부는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사실이 있으며 정찰총국의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의중장(별 2개ㆍ우리의 소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장성이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것은 처음이다. A 대좌의 소속인 정찰총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보하는 북한 인민군의 핵심 조직으로 대남담당 비서와 통일전선부장을 맡게 된 김영철이 이끌던 조직이다. 북한은 2009년 2월 대남ㆍ해외 공작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기존 인민무력부 산하정찰국과 노동당 산하 작전부, 35호실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정찰총국을 신설했고, 군부 강경파로 알려진 김영철을 당시 정찰총국장에 임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