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4ㆍ13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지역 부동층이 대거 더불어민주당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선거공보물이 발송되고 방송토론회와 집중 유세 등이 진행되면서 초반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에 다소 밀렸던 지역 판세가 차츰 뒤집어지기 시작했다는 지역 정치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또한 7일부터 이틀간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를 방문하면서 더민주를 불신하던 유권자들의 마음이 점점 지지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
한편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투표율이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12.19%로 최종집계 됐다.
지역별로는 전남투표율이 18.85%로 가장 높았고, 전북(17.32%)·세종(16.85%)·광주(15.75%) 등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부산으로 9.83%를 보이며 전국 평균(12.19%)에 크게 못 미쳤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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