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과 배우 조보아 등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홍보 스타들이 8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한 설현은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4월 13일에 투표를 못 하게 될 거 같다"며 사전 투표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설현은 "유권자 모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시민들과 취재진 앞에서 투표 인증샷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배우 조보아도 청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전 투표를 했다. 선거날 사전 일정이 있어 미리 투표한다고 밝힌 조보아는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부탁한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만 19세로 올해 처음 선거권을 가진 오하영은 "투표가 생각보다 간단했다고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서 많이 놀랐다"며 첫 투표 소감을 밝혔다.
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 단위 3511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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