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8일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 캠페인 펼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광주시, 8일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 캠페인 펼쳐 광주광역시는 8일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여성긴급전화1366광주센터와 북구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AD


“당신 주변을 관심있게 봐주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8일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여성긴급전화1366광주센터와 북구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날이다.

캠페인 참가자 100여 명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하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가두행진을 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못지않게 연인 간 데이트 폭력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연인 간 폭력을 예방하고 미래 한가정의 부모가 될 학생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대학 주변에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는 민·관이 협력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등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예방지원, 안전사업, 위기관리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3·8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첫 번째 보라데이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주변을 살피는 적극적인 관심이 폭력을 줄이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의심 사례는 적극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