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0여 명이 집단 탈출해 이번 주에 국내 입국했다고 통일부가 8일 밝혔다.
이들은 북한 체제에 회의를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 체제에 대한 회의와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이 탈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 해외식당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2270호)'과 개별국들의 독자 대북제재 등의 영향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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