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4·13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2.72%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로는 첫 도입으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가운데 오후 1시 기준 114만66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에서 시·도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4.78%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2.20%의 투표율에 그쳤다. 수도권은 서울 2.38%, 인천 2.36%, 경기 2.38%를 각각 기록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2.43%(오후 1시 기준)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올해 총선 사전투표는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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