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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1천여명 '안보문화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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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이달부터 주한미군과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안보ㆍ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회당 40여명이 참여하며 모두 25회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무장지대(DMZ) 일원ㆍ유엔군 초전기념관ㆍ평택2함대ㆍ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과 전통사찰ㆍ경복궁ㆍ지역축제 현장 등을 방문해 활쏘기ㆍ도자기 만들기ㆍ전통음식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도는 올해 첫 행사로 8일 미군 장병과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전쟁기념관ㆍ경복궁ㆍ전통사찰인 화성 용주사ㆍ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군 안보ㆍ문화 체험프로그램은 경기도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ㆍ미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4년부터 진행됐다.

박태영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지난해 많은 주한미군 장병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 더 많은 장병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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