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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교육 미국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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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국에서 '경기혁신교육' 성과와 과제를 발표한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6 미 교육연구협회(AERA) 연례 학술대회'의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KAERA) 콘퍼런스에 참가해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1916년 설립된 미국 교육연구협회는 각국 교육자들과 교류하며 미래의 교육 정책을 만들 목적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는 미국 내 대학의 한국인 교수와 연방정부, 주정부, 연구소 등에 재직하는 한국인 교육학자들을 중심으로 2008년 설립됐다.

이번 학술발표는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교류로 세계 교육개혁의 흐름 속에 경기교육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기선 율곡교육연수원장은 지역 단위의 혁신 모델,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 학교 간 수평적 네트워크 협력 모형, 학습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기존 국가 수준의 교육개혁 모델과 차별화된 경기혁신교육의 특성을 발표하고 그 의미와 성과에 대해 해외 학자들과 토론한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내년 4∼5월 텍사스에서 열리는 AERA 연례 학술대회 참가도 협의한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교육 개혁의 권위자인 마이클 풀란 교수도 참가, 학교 교육 및 학교 시스템 혁신 연구를 발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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