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종이 인형 들어 있어 색다른 재미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제일제당 쁘띠첼이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파파독'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과일젤리 제품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를 8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파파독의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 포장에 접목시켰다. 5만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쁘띠첼 과일젤리 6개와 파파독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종이 인형이 함께 들어있으며 밀감과 복숭아 맛 두 가지 종류다.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는 4월을 기점으로 과일젤리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5880원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국내 디저트와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외국 제품과 콘텐츠 비중이 높은 가운데, 이번 한정판 출시는 국내 디저트 브랜드와 토종 애니메이션의 만남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파파독이 최근 어린이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작품인 만큼,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쁘띠첼 파파독의 심쿵박스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파독'은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방영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 속 부재중이던 아빠가 딸과 가장 친밀한 존재인 애완견 파파독으로 변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어린이 시청자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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