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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포르노 합법화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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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포르노 합법화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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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용인정)는 7일 과거 '포르노 합법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우선 논란과 물의에 사과드린다"며 "폭력 범죄의 예방 및 처벌,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일해 온 사람으로서 이 논란은 무척 당황스럽다"고 했다.

그는 "겉으로는 엄숙주의, 뒤로는 성문란이란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성문화 문제를 지적하고 청소년에 무분별하게 공급되는 음란물을 차단해 부모님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전제, 종교계 등 반대를 수렴해 합의가 이뤄진다면이란 조건을 붙여 합법화할 수 있다는 답을 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표 후보는 "결코 포르노 합법화를 하자는 '주장'이 아니었다. 진지하고 심각하게 정치적인 고려를 한 내용도 아니었으며 또 하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설명이었다"며 "포르노 합법화라는 말 자체로 우려와 불안을 느끼셨을 부모님들과 종교인들께는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디 양해 부탁드리며 선거 기간임을 감안, 정치적인 공격은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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