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충청북도 교육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을 주제로 한 영상물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유학기 교사 대상 연수와 진로체험처 멘토 교육, 현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이 직접 농촌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농업·농촌분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농촌 진로 현장체험처를 확보하여 제공한다.
충북 교육청은 농식품부의 지원과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조성, 프로그램 안내, 자문 등을 지원한다.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배우며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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