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국민의당 이용주 전남 여수갑 후보가 7일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정의과제 10선’ 일명 ‘강철중 공약’을 발표했다.
검사 출신의 법률전문가인 이용주 후보가 제시한 ‘강철중 공약’은 법의 허점을 악용한 악질 범죄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된 골자다.
이 후보가 제시한 정의 과제 10선은 ▲유전무죄·무전유죄를 없애기 위한 경제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 강화 ▲아동 대상 성범죄, 아동학대 등 사회적 지탄 범죄에 대한 가중처벌 ▲수용시설 내 일명 ‘범털’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와 ‘개털’에 대한 권한 강화 ▲권력형 비리사건을 전담 수사할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립 등이다.
이용주 후보는 “낮은 곳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며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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