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AD
광주광역시 동구는 7일 오후2시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합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화성 동구청장 권한대행,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13개 동 주민복지공동체 위원장과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13개동 주민복지공동체 위원장과 위원을 새롭게 조직·정비하고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합모금은 그동안 연말에 집중돼 있는 기부문화를 상시 나눔 모금체계로 전환해 동별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홍화성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식으로 신속하고 빠른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복지정책이 더 실효성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