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셀트리온,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의 주인공"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의 미국 FDA 품목 허가 승인은 미국 바이오 시밀러 시장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제네릭 사용비율은 처방약 중 88%로 높은 수준이며, 근래 비싼 약가 논란 속에서 복제약 사용을 더욱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고가의 의약품 중 하나인 항체 의약품들의 바이오시밀러 대체 확대는 보건 재정 절감을 위해서 필수적인 과정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 제네릭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라벨 가이던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우호적인 정책 도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수혜는 미국 FDA가 허가한 첫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집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키울만한 이슈가 존재하나 중장기 관점에서의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선두주자로서 셀트리온이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할 수 있는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침투율 및 시장점유율(M/S) 추이에 집중해야 하며,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진행 상황에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가 하락 시에는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보일 수 있는 2017년을 바라보는 중장기 관점의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