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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2년 동안 맥도널드 회장을 역임했던 앤드루 매케나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매케나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다음 달 26일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캔탈루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이사였던 매케나가 회장직에 올라 12년 동안 자리를 지켰다.
25년 동안 맥도널드에 몸 담았던 매케나는 앞으로도 명예회장직을 맡게 된다.
마일스 화이트 맥도널드 이사회 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맥도널드가 도전적 시기에 직면했을 때 고비를 맞았을 때 그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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