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가 출자회사인 에스유알코리아를 통해 화장품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첫 진출지는 멕시코다.
리노스는 5일 "출자회사 에스유알코리아가 4일(멕시코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한국 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 자체 화장품 브랜드 ’JACKY’의 제품 총 15종을 선보였다"면서 "에스유알코리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리노스는 "5월 부터 에스유알코리아가 멕시코에서 화장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리노스의 화장품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잡힐 수 있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리노스는 지난달 화장품 유통전문 업체 에스유알코리아의 지분 67%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진출을 알린바 있다. 이에따라 에스유알코리아는 멕시코에서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멕시코 출신 여배우 재클린 브라카몬테스 (Jacqueline Bracamontes) 및 전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장 정희용 대표와 3자 공동 합작 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