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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은행은 공공기관 조달업체의 채무이행을 보증하는 기업여신 상품인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공공조달 전자지급보증은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에 등록된 조달업체가 입찰하거나 계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채무의 이행을 은행이 보증하는 원화지급보증 상품이다.
보증 대상은 입찰ㆍ계약 보증금, 선급금, 하자보수금 등이며 조달업체가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못해 공공기관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 은행이 이를 책임진다. 신한은행 신용등급이 BBB- 이상이고 나라장터 조달기업으로 등록된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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