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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멕시코 방문 계기 수자원협력 등 MOU 34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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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오전 공식환영식 이후 진행되는 단독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니에또 대통령은 그간 국제회의에서 여러 차례 만나 쌓은 친분관계를 토대로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이 추진 중인 개혁정책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지는 확대정상회담에서는 ▶교역·투자 및 신재생에너지, 보건의료, 수자원, 교통 인프라 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교육·문화·스포츠 등을 통한 양국 교류증진 ▶북핵 등 북한 문제 관련 공조 강화 ▶중견국 협의체인 MIKTA를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정상회담 종료 후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되는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한 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회담 주요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계기로 무역·투자협력 MOU, 교통인프라 협력 MOU, 수자원협력 MOU, 양국 수출입은행 전대금융 계약서, 수출입은행-멕시코 연방 전력청 협력 MOU 등 총 34건의 MOU가 체결된다.


이후 박대통령은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멕시코시티(멕시코)=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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