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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1' 제이슨 데이(호주ㆍ사진)가 마스터스 우승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선택했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예년과 비교하면 오거스타에 하루 늦게 도착했다"면서 "피로와 감기 증세로 인해 푹 쉬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밤 오거스타에 도착한 이후 이틀 연속 9개 홀씩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본격적인 샷 점검에 돌입한 상황이다. 대회 개막 전까지 치핑 등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지난달 28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매치플레이에서 2연승을 일궈내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지만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매치플레이를 하는 동안 체중이 11파운드(5kg)나 줄었다"는 데이는 "1주일 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며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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