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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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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 시작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30일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 시범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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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서 자립과 자치 그리고 직접민주주의의 싹을 틔우는 ‘마을복지대동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30일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 시범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마을등대는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으로서 마을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은 공공 또는 민간을 중심으로 네트워트를 구축하여 지역내 숨겨져 있는 자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내 서로 돕고 살피는 문제해결 능력 강화 등을 주목적으로 2014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등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민관협력사업으로서 이번 공모에서는 광산구내 14개 단체가 지원하였다. 참여와 소통의 장인 공동면접과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총 7개 단체를(우산동, 신가동, 운남동, 수완동, 월곡2동, 어룡동, 송정1동) 선정했다.


마을등대는 주민 한 명 한 명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이웃의 등대가 되어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가장 뜻 깊은 실천은 매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복지대동회를 여는 것이다.


마을복지대동회는 누구나 함께 모여 격의 없이 마을얘기를 나누는 장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복지의제를 꺼내고, 그 해결도 함께 찾아보는 모임으로서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장이 된다.


마을의 복지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자 자치의 모델로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 마을등대가 시범동 선정 결과발표와 함께 힘찬 시작을 알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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