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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들, “사랑 쌀 전달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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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들, “사랑 쌀 전달하러 왔어요” 광주지방경찰청어린이집(원장 지상민) 아이들이 5일 매일 한줌씩 3개월 간 모은 쌀 100kg을 광산구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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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어린이집 아이들, 한줌 씩 모은 쌀 100kg 투게더광산에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지방경찰청어린이집(원장 지상민) 아이들이 5일 매일 한줌씩 3개월 간 모은 쌀 100kg을 광산구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지상민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 줌씩 뜻 깊게 모은 쌀을 전달하러 왔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이날 쌀 전달 이외에도 저금통에 모은 동전도 가까운 시일 안에 전달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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