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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구례 산수유꽃 축제장에서 난타전이 벌어졌다.
바로 구례에 거주하는 주부 15명으로 구성된 ‘다울림 난타팀’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신명나는 난타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축제장 주무대에서 4분가량 음악 없이 무(無)난타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았으며, 뒤이어 3분가량 경쾌한 베토벤 바이러스 음악에 맞춘 난타로 보는 관광객들에게 신명 나는 몸동작과 흥을 선사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첫 데뷔 공연으로 ‘다울림 난타팀’이 구례의 문화공연단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울림 난타팀’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취미교실 중 하나로 주 2회 수업을 받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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