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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바자회 '서울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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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바자회 '서울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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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개성공단 조업중단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서울광장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4개사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참가기업은 대부분 섬유업체로 바지, 셔츠, 내의 등 의류제품을 비롯해 등산화, 시계 등도 판매된다.


서울시는 이번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을 계기로 서울상공회의소와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기성공단 입주기업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판로지원과 더불어 대체부지를 DMC와 가든파이브에 있는 가용공간을 활용해 4개 기업에 지원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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