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 약천리 2.0ha 면적에 편백나무 3,000본 식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0일 입면 약천리에서 ‘나무심기! 미래를 향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제71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2.0ha 면적에 편백나무 3,000본(대묘4년생)을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군 공무원, 지역주민, 산림 관계자, 기업인과 향후 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광복 71주년과 함께 식목일도 71회를 맞았다”며 “여기 참석하신 모두가 함께 1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곡성의 숲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무심기 실천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나무심기 행사 참석자들에 대해 자두나무, 살구나무, 매화나무, 철쭉 등 800본을 나눠 주는 행사를 병행했다.
곡성군은 올해 ▲바이오 연료용인 바이오 순환림 백합나무 20ha 4만5천본 ▲목재생산림 편백나무 75ha 22만5천본 ▲특용수조림 헛개나무 32ha 4만2천본 ▲큰나무공익조림 편백나무 12ha 2만7천본 ▲재해방지조림 편백나무 20ha 3만본 ▲유휴토지 조림 2ha 1천본 등 총 187ha 416천본의 나무를 조림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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