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염태영";$txt="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중앙) 등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ize="550,366,0";$no="20160330154915581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염 시장은 3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최근 빈발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국지 도발 상황을 감안해 민·관·군·경이 합심해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가 위기발생시 컨트롤 타워가 돼 완벽한 대비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대외정책이 지역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지역 안보 강화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협의회는 ▲안보위기 인식 공감대 유지 ▲지자체장 중심의 비상대비업무 점검 ▲유사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 교육을 주제로 참여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안보동영상 시청, 통합방위 관련 조례 예규 개정사항 보고, 육군의 군 관련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회의가진행됐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재고를 위해 수원시, 수원시의회, 경찰, 소방서, 군 관계자 등 당연직 13명, 공공기관과 지역유지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8명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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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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