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6 크라우드펀딩]"크라우드펀딩 1400兆 시장"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데니스 반 아워크라우드 아시아 대표 "IPO 이전 알짜회사 투자해야 고수익"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해 페이스북 시가총액이 GE를 추월하는 획기적인 일이 나타났습니다. 만약 기업공개(IPO) 이전에 페이스북에 투자했다면 투자수익은 얼마나 됐을까요."


데니스 반 아워크라우드 아시아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크라우딩 컨퍼런스'에서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규모는 잠재 가치를 포함해 1조2000억달러(한화 약 1398조6000억원)에 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지분 투자 방식을 일컫는다. 아워크라우드는 이스라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반 대표는 "투자 수익을 얻으려면 IPO 이전에 투자하는 게 중요한데 문제는 투자 기회가 벤처 캐피탈(VC)나 고액 자산가 등 극소수에게만 열려 있다는 점"이라며 "이제 크라우드펀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크라우드펀딩의 등장으로 기존 시장이 와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택시 애플리케이션인 우버와 숙박 중개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아직도 상장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버의 가치는 600억달러(약 69조1000억달러)에 달하지만 상장 전이라 대중은 투자할 방법조차 없다. 하지만 만약 대중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우버에 투자할 수 있었다면 상장 전이라도 투자수익은 어마어마해진다.


반 대표는 장애인을 위해 서서 타는 휠체어를 개발한 리워크를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 이스라엘 회사인 리워크에 2560만달러(약 296억1000만원)를 투자한 150명의 투자자는 2014년 이 회사가 나스닥 상장 후 2억달러(약 2310억원)로 가치가 증가하면서 큰 투자수익을 얻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 첫 IPO 사례다.


반 대표는 "투자자들은 IPO 이후 10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회수할 수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찾게 됐다"며 "아워크라우드 같은 플랫폼에서는 일반 투자자들도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알파벳 회장과 똑같은 조건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투자할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고 당부했다. 반 대표는 "많은 국가의 여러 플랫폼들이 투자해서는 안될 투자자를 유치하고 모금을 받아서는 안될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있는데 이는 위험하다"며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통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다각화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그는 "리스크 때문에 IPO 직전에 투자하면 수익률이 수백배가 될 수 없고, 투자 회수금을 100~200배로 높이려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투자의 다각화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아워크라우드는 세계 최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110개 국가에서 1만1000명의 투자자들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으며 총 91개사가 2억달러(약 2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